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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武漢莫慌,我們等你!》十國語言全網首發之——韓語

發佈時間: 2020-02-21 | 來源: 中國網 | 作者:  | 責任編輯: 胡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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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하고

한산한 도로

저녁 7 시이지만

마치 새벽 3 시 같습니다

우한에 마치 일시 정지 버튼이 눌러진 듯합니다

바이러스로 도시의 활기는 사라지고

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멀어졌습니다

얼마나 더 지나야 마스크를 벗고

마주 보며 인사를 나눌 수 있을까요?“밥 먹었어?”

바이러스는 우한에서 전국으로

도움의 손길은 전국에서 우한으로

보세요. 사랑과 희망은 바이러스보다 빨리 퍼져 나갑니다

사랑 하나하나가 우한의 심장에 아로새겨집니다

의료진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우리의 목숨을 지킵니다

목표는 단 하나,

우한을 우리에게 돌려주고 우리를 우한에게 돌려주는 것

두려워하지 마십시오

조금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

이 도시에 다시 재생 버튼이 눌릴 때까지

열차를 놓칠 정도로 지하철이 사람들로 북적일 때까지

먹자골목 식당에서 소리를 질러야 들릴 정도로 왁자지껄해질 때까지

우한대학에 벚꽃보다 꽃구경 온 사람이 더 많아질 때까지

가장 좋아하는 러간(熱幹)면을 아침으로 사먹으려면 긴 줄을 서야 할 때까지

우한 창장(長江)제 2 대교에 차가 막혀 끝이 안 보일 때까지

우리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

그래, 너 잘났다!

우한이여, 우리가 기다리겠습니다

그리고 여러분, 우한을 기다려 주십시오

우한이여! 두려워하지 마십시오

우리가 기다리겠습니다

 

有人説,進入鼠年的中國人民過了一個假春節。

有人説,擁擠熱鬧的中國城市唱了一齣空城計。

春節,對於中國人來説,

是趕回老家的腳步,是親朋好友的團聚;

是鄉里鄉親的話家常,是説走就走的看世界;

是大街小巷的張燈結綵,是商場飯店的不夜繁華。

鼠年的春節,一場疫情改變了這一切。

我們停下了的腳步,我們宅在了家。

街道空了,鄉村空了;喧鬧的氣氛,走了。

空了,總有豐盈的日子;

走了,總有回來的時候。

許許多多的人,走上了防疫第一線。

用自己的危險換來他人的安全,換來儘早的“面朝大海,春暖花開”。

不少的外國友邦,伸出了援助之手。

幫,是情分,我們多一份感恩;不幫,是本分,我們有一份理解。

沒有一個冬天不會過去,沒有一個春天不會到來。

在這個特殊的早春二月,

我們竭盡全力,用愛和力量,等一朵花開;

也請世界等等我們,

等這個冬天儘快過去,等一個繁花似錦的春天。


説明:

他們是來自上海、北京、廣東、四川、雲南、陜西、河北、山東等地歐美同學會的會員、志願者和外國朋友,他們把支援武漢抗擊病毒的公益視頻片《武漢莫慌,我們等你!》翻譯成十國語言,利用社交媒體向世界發佈。中國留學生博物館積極參與,在網站、微網志和微信公眾號開設“匯聚海歸力量,《武漢莫慌,我們等你!》十國語言”專欄,把我們的愛和陪伴,向世界傳遞。

本期為韓語版本。視頻原創:湖北廣播電視臺。翻譯人員:呂爽、林炫廷(南韓)、蔡莉、李月明、趙振坤、姚委委、陳靜。中文導讀:李欣欣。